코스피, 코스닥 도대체 뭐야?
코스피와 코스닥은 주가지수의 일종으로 기준일과 현재의 주가를 비교하여 주가지수를 산출합니다.
♠ 코스피부터 알아보자
국내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 (KOSPI: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)는
우리나라에 처음 설립된 주식시장입니다. 주식을 거래하는 기업들이 모여있는 거래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코스피KOSPI = 비교시점의 시가총액/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 100 (*시가총액 : 거래된 모든 주식가격의 합) |
※ 코스피 지수의 비교시점은 현재, 기준시점은 1980년 1월4일입니다
♠ 코스닥도 알아보자
대한민국 주가지수의 일종인 코스닥 KOSDAQ: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
주가치수를 산출하는 주식시장을 통칭합니다. 흔히 미국의 나스닥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 말합니다.
코스닥KOSDAQ = 비교시점의 시가총액/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 100 |
※ 코스닥 지수의 비교시점은 현재, 기준시점은 1996년 7월1일
♠ 주식시장은 필요하니까 코스피를 만들었다고 하자, 근데 코스닥은 또 왜 만든거야?
코스닥도 주식을 거래하는 기업들이 모여있는 곳이지만 앞서 설명한 코스피보다 규모가 작거나 처음 시작하는 벤처기업이 주를 이룹니다. 따라서 코스닥 시장은 대한민국의 제2시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세계 1위 신시장(?)이라고 말합니다. 대기업들이 몰려있는 코스피는 규모와 안정성에서 믿을 수 있고, 코스닥은 수익률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합니다.
♠ 특이점:
IT버블 이후로 두 자리밖에 되지않아서 2004년에 코스닥 기준 지수를 100에서 1000으로 상향조정.
2020년 12월 2일 시점으로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1838조 원 가량 되고,
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356조 원, 코넥스 시가총액은 6조원으로 도합 2200조 가량이 됩니다.